저자 : 황해근

책을 출간하며 2022년 현재 내 나이가 88세, 동일기술공사를 창립하여 이끌어 온 지 어언 52년이 흘렀다. 나는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지금까지 줄곧 길을 만들고 다리를 놓는 토목인으로 살아오고 있으니 길에서 길道을 찾으며 지내온 세월만 60여 ..

저자 : 오세준

이 책은 우선 저자의 십수 년 간의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한자가 우리 조상이 만든 우리 문자라는 사실을 상당한 편폭으로 증명해 보인다. 아울러 인격도야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삶의 지혜가 농축된 중국 고대 명언 명구 90개를 골라 이야기를 곁들이고 관련 한자를 익힐..

저자 : 강성조

『논어』라는 텍스트는 한자문화권에서 살아왔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접할 수 있었던 철학서이다. 사실 본격적으로 『논어』를 접하게 된 계기는 바로 ‘유학(儒學)’의 전래이다. 고구려, 백제 그리고 신라의 순서로 ‘유학’을 수용하였다. 이어 고려, 조선시..

저자 : 장복명

21세기 사회의 다양한 현상은 두 가지 개념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 한 가지는 고도로 발달된 정보통신 기술력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화(globalization)이다. 세계화 시대에서는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한 국가의 사회질서 안에서만 거주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점..

저자 : 강창구

우리는 중국어를 잘하려면 많이 말하고, 많이 쓰고, 많이 듣고, 많이 읽어야 한다고 익히 들어왔다. 그러나 중국어의 구조적인 문형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거나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가장 간단명료하면서 체계적으로 문형을 제시하고,..

저자 : 오길용 외 1

1980년대 등소평이 중국의 대외 정책을 세우며 시행한 도광양회는 변화무쌍한 중국의 역사와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시대를 막론하고 끊이지 않았던 전쟁과 권력투쟁의 와중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책이었을지도 모른다. 중국의 지난 세기는 고난과 역경의 시기였다. 그러나 21..

저자 : 오길용 외 1

중국어 학습이나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렵고 하기 싫은 분야가 중국언어학의 학습일 것이다. 문학분야와 달리 내용이 쉽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학습하는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어떤 언어이든 학생들이 음성, 어휘, 문법, 문자 등 언어에 ..

저자 : 최남규 외 6

한자는 갑골문으로부터 지금까지의 문명을 연결해주는 ‘고리열쇠’이자 문명의 자산이기도 하다. 한자를 서예작품으로써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이용하느냐 또한 매우 중요한 문자학 연구의 한 갈래이다. 본 편저서는 한자를 눈으로만 보지 말고 고인들의 자취를 느낄..

저자 : 최남규 외 6

본 편저서는 반윤중潘允中의 《漢語語法學史槪要》(1982)를 기본 자료로 삼아, 편저자들이 다른 전문 어법서에서 제공한 자료 또는 개인적으로 연구한 자료를 보충한, 전반적인 중국어 어법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습자에게 좀 더 많고 정확한 자료를 전달코자한 저서이다. 따라서..

저자 : 김성완

이 책은 러시아어 초급, 또는 중급을 배운 사람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러시아어와 더불어 러시아의 실제 생활에서 생생하게 쓰이는 어휘, 어구, 또는 문장을 러시아어 문체론의 틀 안에서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문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언어에 ..